오늘 도착한 구로경찰서에서 보낸 두통의 우편물...

펴보니....똑같은 내용의 체납과태료 납부 안내장이다....ㅋ

뭣하러 똑같은 내용을 두장이나 보냈댜??

더군다나 벌금은 다 냈는데...^^;;

이상하다는 생각에...운전면허시험관리단(www.dla.go.kr)에 들어가서...

검색을 해보았더니...뜨악~~~

세상에 2003년도 1건...2004년도 2건..총 3건의 과속이 아직도 있다...

문제는....

이 것들을 다 기억하고 있다는거...

2003년도꺼는 부모님이 남해쪽에 놀러가셨다가...힘이들으셔서 급하게 호출하셔서...

서울서 새벽에 서둘러 내려가다..찰칵~ 한방...

2004년도는 영업할때 계약 때문에 서둘다...같은 지점에서 한달 간격으로 찰카닥~~

그 뒤로는 과속 딱지는 없었고....

좀 팅기다.....자꾸 우편물 날라오는게 귀찮아...내버렸다....

그런데 그로부터 1년후던가?? 한번 이와 같이....빨리 내라고 독촉장이 날라와서...

경찰서에 전화해서...풀었었는데....

이번에 또 날라온거다......어의없음....ㅡㅡ^

그래서 여태까지 보지 않았던 자동차등록원부를 보려고...

전자정부에 들어가서 본 나는 정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차를 2001년에 구입해서..환경개선부담금이나 자동차세를 제때 내지 못한적이 꽤 많았는데..

압류는 그때 그때 했으면서...심지어 자동차세 한번 연체로 자동차 번호판까지 띠어 갔으면서...

원부를 띄어 보니....해제된건 하나도 없더라는...

해제된게 하나도 없다....

참 나...어의없어서...

정말 자동차관련 세금 비싸도....형편상 좀 늦게 내더라도...최대한 빨리 낼려고..

돈 모아서 내기도 했다....

일년에 한두번은 꼭꼭 정산해서 다 검색해서 깨끗이 하고 넘어가고 했다...정말...

텔레비젼 보면...수천만원...수억원 안낸사람은 제대로 받아 내지도 못하면서...

18....정말...

장난하냐??

이렇게 라도 냈더니.....어의 없음....

어떻게 2003년도 부터....지금까지...하나도 해제가 안되었을수가 있지??

내가 어의가 없어서....인터넷지로 사이트 들어가서..

내 주민 번호로 항목별로 다 조회해봤다...

그랫더니....고지는 하나도 없긴 하더라...

그러나...이건 아니지 않니??

이런저런 세금 늦게 내면 가산세 까지 다냈는데...돈을 모아서 최대 한 빨리 낼려고 노력해서 냈는데..

너희는 그런 돈 가지고...똑같은 고지서 보내고 또 보내고..또 보내고...

그것도 내가 낸 세금으로 쓰였겠지??

전화해서 뭐라고 하면...그것도 내전화비 나오지 않겠지??

내 전화비와 시간은 어쩔꺼니??

이제 곧 자동차를 팔려고 하는데...그때 알았으면 더 큰일 날뻔 했네...

돈은 따박따박 다 받아냈으면..아니 국민이 냈으면...

풀어주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어떻게 2003년도께 아직도 있을 수가 있는거냐??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도 이런 일 겪으신적이 있으신지...

지금 걱정은...2003년도..2004년도꺼 영수증 보내야 한다고 그래야 풀어주겠다고 우기면 어떻게 하나하는..

참내...
Posted by HARUA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