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스토어의 일본직수입제품 리뷰~

지금까지...

2009/09/06 - [日本/旅行] - 요코하마(横浜） 하루에 뽀개기!! -1- (시부야에서 요쿄하마까지)
2009/09/08 - [日本/旅行] - 요코하마(横浜） 하루에 뽀개기!! -2- (미나토노미에루오카코엔:港の見える丘公園)
2009/09/10 - [日本/旅行] - 요코하마(横浜） 하루에 뽀개기!! -3- (이와사키뮤지엄:岩崎ミューじアム)
2009/09/12 - [日本/旅行] - 요코하마(横浜） 하루에 뽀개기!! -4- (요코하마 외국인묘지,야마테10번관)

5편은 야마테자료관과 야마테234관입니다.

야마테 10번관에서 조금만 더 가면 볼수 있는 곳이지요..

야마테의 각 서양관들은 각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습니다. 바로 옆집 아니면..건너편집 뭐..이정도 일까요??

자~ 각설하고~~~가봅시다~~~

먼저 야마테자료관입니다. 건물 아담하고 예쁘지요? 각기 다른 때 찍은 사진이라 조금 느낌은 틀리네요~^^

이 건물은 약 100년 정도가 된 목조건물입니다. 100년가까이 되었는데도 깨끗하고 멋지지 않나요?

그러나 안따깝게도 유료입니다. 어른이 200엔...^^

들어가본적은 없으나 주변에 비슷한 서양관들이 많은 관계로 항상 건너뛰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도 역시 외관만을....^^

자 다음 야마테 234관으로 가볼까요?


가는길에 보이던 멋진 건물....야마테 성공회 교회입니다..

나중에 소개할 야마테카톨릭교회와는 또 다른 건축양식이네요.....


가는 길에 발견한 공중전화...그런데.....自動電話가 아니고 　自働電話로 써있었다는...

궁금해서 야후를 뒤적여 봤더니..... 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일본인 발견!!

http://isayama.at.webry.info/200706/article_4.html 

그리고 그 댓글에서......

아마도 교환수가 없이 통화할수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코멘트를 발견했다...

예전에는 교환이 있어야 통화를 할수 있었는데..그것이 필요없는 공중전화라는 뜻 아닐까 하는...

상당히 공담이 가는!!!! 자....

공중전화를 뒤로하고~~~


바로 이 건물이 야마테234관입니다~~

관동대지진 이후 원래 외국인의 정착을 돕는 외국인전용 공동주택이었는데 1975년까지 계속 사용하다가

1989년에 요쿄하마시가 역사적경관을 보전하기 위해서 매입하여 개보수를 거친후 지금에 이른다고 하네요.

바로 이런 부분이 너무나도 부러운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한옥촌....갔다와본 외국인들은 하나같이 찬사를 늘어 놓으며 좋다고 하는데...

우리는 재개발 논리에 밀려서 한옥을 없애려하고....오히려 외국인이 소송을 통해 지켜내고...휴...

정말 뛰어난 관광자원이 될수도 있는데 말이지요...

말로만 관광객유치..말로만 관광대국이 아니고...관광정책 짜시는 분들....

좀 책상에만 앉아있지 마시고...돌아다니면서 실제 외국인관광객들도 좀 만나보고 하세요!!

아...흥분해서.....글이...옆으로......

어째뜬....좀 진정하고~ 들어가 보죠~~


야마테지역의 외국관들을 거의 대부분이 이렇게 신발을 벗고 실내화로 갈아신은다음 입장할수 있습니다.

신발장을 보시면 2단구조이지요?? 그리고 저 그림이 있는 부분은 신발을 신고 올라가시면

아니되옵니다~


그리고 일본여행의 백미~~~~바로 스탬프입니다~~~

일본의 전철역등도 그렇고 관광지에는 거의대부분 이러한 스탬프가 있습니다~

스탬프를 찾아 다니며 찍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자 스탬프도 찍었겠다..잠시 내부를 볼까요??


집꾸미는거 좋아하시는분.....

그리고 건축을 공부하시는 분들도 좋다고 생각해요..

건축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곳 야마테의 서양관들이 대부분 자국의 건축기법과 일본의 건축기법을

같이 사용했기 때문에 이곳만의 독특함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내부역시 너무나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는 곳들이 많아서 눈요기는 충분히 되실꺼라

생각됩니다.



화장실의 표시......특이하죠?

자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볼까요??


2층은 주로 전시나 발표공간으로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마침 간날 제가 좋아하는 수묵화전시회가 있었습니다.

관계자 분들에게 사진을 찍어도 좋다는 허락하에 몇 작품을 찍어 왔습니다.

건축에 이어 그림도 잘 모르지만.....

일본 작가의 수묵화는 처음보는데 우리나라 수묵화와는 좀 느낌이 틀리더군요...

뭐랄까...좀 묵직한 느낌??

원래 그림 보는 법을 모르는 사람의 그냥 단순한 느낌이니...넘어가자구요~~ㅎㅎ

자~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담한 정원도 예쁘네요~~~~

자 정원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로~~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