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스토어의 일본직수입제품 리뷰~

월요일 보란티어가 끝나고 버스를 타러 미타카역앞으로 갔습니다.

평소에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지만 오전에 비가 와서 자전거를 안가지고 나온 상태에다

저녁에 기온이 떨어져 춥기도 하고 너무 배가 고파 버스를 타려 마음을 먹었죠.

버스가 무려 210엔입니다.ㅠ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가 보이길래 다가가는데 버스는 바이바이..떠나 버리고....

보란티어가 조금 늦게 끝난 관계로 버스타고 집근처에 가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ㅜㅠ

그 때!! 골목길에 보이는 하얀 간판 하나....

왠지 하얀 간판이 눈에 띄더군요..
역바로  앞이지만 번화가 쪽이 아닌 역 오른쪽이라 골목도 한산했고..왠지 발걸음이...ㅋㅋ
(미타카역 중앙도리 오른쪽의 미즈호 은행옆골목입니다.)



왠지 미세 느낌도 좋고~~들어가  볼까나~~~~~



매우 아담한 가게 입니다.
4인용 테이블이 3개....여기에 앉을까??



바형태의 자리가 있고..역시 사람도 없고 이곳이 낳겠죠??
앉아서 메뉴를 둘러 보았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고민을 하다가..
평소좋아하는 로스가스로 결정했습니다.
로스가스 정식이 1,100엔이군요...헉...하지만...오늘을 왠지....


자리에 앉아 있으니 주인 아줌마가 녹차를 가져다 주십니다.
주인아줌마와 아저씨 두분이 하시는 작은 미세입니다.


주인아저씨께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주문을 하자마자 바로 앞에 보이는 곳에서 바로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주시더군요..
아~~배고파~~
음식이 나오는 동안 주인아주머니와 아저씨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주머니의 관심사는 冬ソナタ 겨울연가 입니다.ㅋㅋㅋ
한국의 날씨라던가 경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느덧 로스가스가 나왔습니다~~~오예~~~


정식의 구정입니다.
밥도 많이 주시고..무엇보다...로스가스가 큽니다..ㅋㅋㅋ 그리고..두껍습니다....
또 방금튀겨서 그 향기가 빨리 먹어달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미소시루는 두부가 듬~뚝 들어간 담백한 미소시루입니다. 맛있더군요...


로스까스 입니다.
한쪽에는 유자와 레몬이 있습니다.
야채..양배추뿐이지만 듬~뿍~~


어떻게 먹으면 맛있냐고 물어보니...
소스에 찍어 먹으라고..소스에 취향에 맞게 겨자나 유자 레몬을 곁들이면 좋다고 하는군요..
앞접시를 하나 주셔서 소스를 뿌리고 찍어 먹었습니다.


큰병이 소스입니다. 소스는 크게 특이한건 없어 보입니다.
옆에 겨자가 있고 간장도 있습니다. 간장은 숨어 있군요....


보기에도 두텁죠?? 크기와 두께 모두 만족입니다.ㅋㅋㅋ

양배추는 무엇을 찍어 먹나요? 라고 했더니 보통은 소스를 찍어 먹고 마요네즈가 필요하면

마요네즈가 있으니 말하라 했지만 그냥 소스를 찍어 먹어 봤는데...괘찮더군요...

중간중간 녹차주시고 외국인이라고 관심가져주시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즐거운 저녁식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아르바이트 본사에서 교육이 있었습니다. ㅠㅠ

오전교육이 끝나고 밥을 먹으러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일본 회사원들이 꽤나 많이 들어가는곳 발견!!

횡단보도 바로 앞에 있는 식당인데 횡단보도를 건너온 회사원으로 보이는 아저씨들 학생들

그리고 유니폼 차림의 아줌마들도 들어가더군요. 그래서 따라서 들어갔습니다. ㅋㅋ

사람이 많고 조금 바빠보이는 관계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는데 넓었습니다.

매일매일 추천 정식도 바뀌는것 같았고 가격은 800엔을 전후로 하여 있습니다.

역시 에비스는 비싸다는....ㅠㅠ 위치는 위 지도의 빨간 ! 느낌표 있는 곳이구요 코너의 지하에 있습니다.

저는 카레를 시켰습니다. 같이간 분은 소갈비덮밥을 시켰는데 맛은 있으나 양은 적다고 하시더군요.

소갈비 덮밥이나 제가 시킨 카레세트나 가격은 820엔입니다.

카레, 미소시루, 배추절임, 샐러드가 나옵니다.


카레는 인도카레와 일본식 카레의 중간입니다. 향신료도 적당히 들어가 있고 어떻게 맛을 보면
하이라이스 맛도 나고..ㅋㅋㅋㅋㅋ 어째뜬 맛은 있습니다.
코코카레가서 먹을까 했는데 이곳도 카레는 괜찮더군요.


그냥 배추절임.......뭐..아무맛도 없음..그냥 배추절임...


햄샐러드 라고 적혀 있으나 햄은 3조각 정도..ㅋㅋㅋㅋ
소스맛도은 평범하나 산뜻한 소스라 카레와 잘 어울렸습니다.
밥의 양도 보통보다는 조금 많은 정도라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08년 10월 중순경 요코하마에 사는 일본인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먹은 음식입니다.

이름을 물어 봤어야 하는건데..ㅎㅎ 그때 배고파서 빨리 먹자라는 생각 밖에는..

밥에 짭쪼름 하게 간이 되어 있습니다. 버섯도 있고 오징어 비스무레한 토막쳐진 녀석들도 보이구요..

이름은 잘 모르겠으나..정말 맛있었습니다.

얼마전 텔레비젼을 보니..밥을 할때 버섯이나 해물등을 넣고, 간장, 맛술, 설탕, 소금등을 넣고

밥을 짓더 군요..다음에 한번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ㅋㅋㅋ


정말 정말 정말 맛있었던!!!

친구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요리랍니다. 따로 이름도 없고..그냥 만들어 보셨다고..ㅎㅎㅎ

아보카도와 마구로 그리고 버섯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보카도와 마구로 정말 잘 어울리더군요...아...포스팅 하는 이 순간에도 군침이....


표고버섯과 우리나나 조랭이 떡 비슷한 모찌, 두부, 석이버섯이던가?? 가 들어 있던 국??

짭쪼름 담백하니 좋았습니다.

가장 놀랬던 잡채!!!

한국자채를 만들었다고 한번 먹어보라 해서 먹었더니..정말 한국잡채맛 그대로였습니다.

한국 잡채와 맛이 똑같다고 했더니..오히려 더 놀래고 좋아하시더군요..

한국 잡채 드셔보신적도 없고..이런 저런 사진을 보고..연구하셨답니다.

그리고 정확한 재료를 알 수 가 없어서 일본 재료에 일본 간장으로 했는데 맛이 똑같냐며

정말이냐고 재차 물어 보시던....

근데..정말 똑같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인 친구 온다고 연구까지 하셨다는데...

맛이 없을수 없죠...ㅋㅋㅋㅋ 배가 터지도록 먹었습니다.

그날 저녁 이거 외에도 샐러드에 최고급 우메보시등 여러가지가 나왔는데..

먹기 바빠서...=_=

후식으로 일일한정수량이라는 초비싼 푸딩까지....

어떤가요?? 맛있어 보이나요??

혹시 재료들 이름이나 요리명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すき家の牛丼まつり開催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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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왠지 스키야 홍보대사가 된듯한 느낌이지만...ㅎㅎㅎ

스키야에서 지난주 13일부터 규동마츠리라는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10일간 규동 전품목을 51엔 할인하는 행사입니다.


요즘은 스키야에서 이렇게 먹습니다.

규동(오오모리) + 미소시루 + 사라다 세트인데요..이렇게 가격이 550엔입니다.(행사가격아니에요..)

참..시키야는 지난번 글처럼 2009/02/08 - [日本/食べ物] - [식당] 스키야(すき家）규동!!

식권자판기 형태와 직접주문받는 형태가 있습니다.

식권 자판기 미세의 경우 규동을 선택하면 미소시루가 같이 나오고 450엔이고 사라다는 100엔 따로 입니다.

직접 주분을 받는 미세는 규동만 450엔이고 미소시루+사라다 세트가 100엔입니다.

조금 구성이 틀리죠??


그리고 사진의 규동과 미소시루에 뿌려져 있는 것이 七味唐辛子(시치미토우가라시)인데

고추가루를 포함한 7가지 향신료로 만든것이고 맵지는 않습니다.

그냥 보통 시치미라고 합니다.

원래 뿌려져 나오는 것은 아니고 본인 취향에 따라 뜨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사진이 紅生姜(베니쇼가)라고 해서 사진에서의 붉은색의 생강 초절임입니다.

규동의 느끼함도 없애주고 먹다보니..맛에 길들여지더군요..ㅋㅋ


이렇게 시치미와 베니쇼가를 얹어서 먹습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한국에 있을때도 하이츄 좋아했었는데요..

정작 일본에 와서는 하이츄를 한번도 먹어 본적이 없었습니다.

요구르트맛 좋아했었는데..ㅋㄷ

얼마전 일본인친구가 오키나와에 놀러갔다와서 사온 오미야게중에 하이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앗..못보던거!!

물어보니 오키나와에서만 나오는 거라고 하더군요.

シークヮーサー(시쿠와사, Citrus depressa)라는 오키나와 원산지의 과일로 만든

ハイチュウ(하이츄)라고합니다.

귤같은거라는데 ひらみレモン (하라미레몬) 이라고 한다더니

레몬맛 비스무레한 맛이 나는데.. 맛있습니다. ㅋ ㅋ

シークヮーサー(시쿠와사, Citrus depressa)에 관한 것은

bluewchoi님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tb/bluewchoi/10022340911 )를 참조해 주세요

시쿠와사 하이츄 드셔보셨나요??

ごまだれ

ごまだれの作り方は、
고마다래의 만드는 방법은,

99샾에서산 고마다래소스 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소스지요.

보통샤스샤브소스도 해먹고 샐러드에도 먹지만 역시나 제일은!! 샐러드가 아닐지..ㅋㅋ

니글거리는 음식을 먹었을때는 특히!!

전 주로 샐러드를 먹는데요 준비물 만드는법 모두 초 간단합니다.

양상추 - 잘게 뜯어서 먹을만큼 (양상추는 칼질보다는 손으로 알맞은 크기로~)
양배추 - 채썰어서 역시나 먹을 만큼
그 밖의 샐러드용 야채 먹을만큼
귤 1개
슬라이스 치즈
마요네즈
고마다래 소스

라고 적었지만..그냥 있는거만 넣습니다.ㅋㅋㅋ

야채넣고 귤넣고 치즈 잘게 썰어 넣고 그위에 마요네즈 조금 뿌리고
마지막으로 고마다래 소스를 뿌려서 썩어 먹으면... ㅋ ㅑ~~~

맥주안주로도 좋고 후식으로도 에피타이져로도 좋습니다~~
고마다래 소스이긴 하지만...전 깨도 조금 넣어서 먹어요..ㅋㅋㅋ

사진에 있는 고마다래소스는 유자향이 난다고 되어있는데요..
고마다래소스는 귤이나 오렌지 유자같은 것과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비싼 고마다래소스도 있지만 가난한 유학생이라 99샾 고마다래 소스도 맛있다는..ㅋㅋㅋ

혹시 다른 상표 드셔보셨나요?? 어느상표가 제일 맛있나요??

같은 클래스메이트의 일본에서 맞은 생일날....

생일을 맞이하여 특별한 음식....짜장면을 먹으러 신오오쿠보 갔다가 시킨 탕수육.....

이집..짬뽕 정말 맛있는데...먹느라...짬뽕과 짜장 사진을 못찍었다.

가게 소개는 다음에(?) 찍으면 그때 하도록 하고...한국장터 근처다...ㅋ

짬뽕 1,000엔 짜장면 1,000엔 그리고 탕수육 2,000엔...눈물이 앞을 가린다.

짬짜면도 있다. 1,000엔...

어렸을때..생일날 짜장면 사달라고 졸랐는데....ㅋㅋㅋㅋㅋ

커서는 점심에 짜장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고민을 했고..

지금은 비싸서 사먹을 엄두가 안나는 특별한 날에만 생각할수 있는 음식이 되어버렸다. ㅋ

아...먹고 싶다...

大戸屋（おおとや）오오토야의 炭焼き豚丼 (숯불구이돼지덮밥?) 이게 무려 735엔이다. ㅡㅡ^

밥도 그냥 보통이다.....ㅜㅜ

처음으로 오오토야 가서 먹은 건데....맛은 있었지만 돈을 낼때 손이 떨렸었다.


그리고 예전에 일본인 친구와 오오토야에서 밥을 먹은 적이 있는데

나는 참치덮밥을 그 친구도 무슨덮밥인가를 시켰었다.

밥이 나오고 내가 밥을 먹을 준비를 하는 것을 보자 그 일본인 친구가 하는 말~

"역시나 한국인이네~~~"

보통 참치덮밥도 위 사진처럼 저렇게 참치가 몇절음 올려져있는데

일본인은 비벼먹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런데 난 한국인의 본능이랄까?? 고기가 있고 야채가 조금있고 소스가 있으니..

당연히..비벼서 먹었다..ㅋㅋㅋㅋ

요즘은??

タラバドン!!

대게덮밥? 어째뜬 무려 1,380엔짜리 동이다..ㅋㅋㅋ

오다이바의 오오에도온천내의 한 식당에서 먹은...ㅋㅋㅋㅋ

너무나 맛있었다..게살향과 색으로 속인 명태살이나 잡어가 아니다...

진짜 대게다..ㅋㅋㅋㅋ 비싸지만 비싼 값을 하는....

유학원에서 포인트로 가서 포인트로 먹은거라 더 맛있었을지도....ㅋㅋㅋ

하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