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오사카(大阪)에 사는 일본인 친구를 만났을때 그 친구가 가지고온 과자입니다.

바로!! 오코노미야키(お好み焼き)과자!! 오사카(大阪)가 오코노미야키(お好み焼き)로 유명한 곳이라 오미야게(お土産)로 많이 한다는 군요.


상자에도 오사카명물(大阪名物)이라고 쓰여져 있네요~~
아...사진을 보니 오코노미야끼(お好み焼き) 먹고 싶네요...
일단 박스를 뜯어 과자는 과연 어떤 모양일까 확인을 하여 보니!!


하핫..솔직히 보기에 이쁘지는 않군요.....
식욕이 땡기거나 와~~먹고 싶다 라고 느껴지는 모양은 아닙니다.

그러나!! 맛있습니다!!
오사카(大阪)에 가시는 분들이나 아직 못드셔본 오사카(大阪)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쯤 드셔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래의 이전글을 보시면 오코노미야끼(お好み焼き) 사진도 있습니다.
2009/03/25 - [일본생활/먹거리] - [식당] 시부야 몬자야키(もんじゃ焼), 오코노미야키(お好み焼)전문점 むら


갑자기 드는 궁금증!!
여러분은 오코노미야끼의 재료중 어떤재료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전 해산물믹스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리고 히로시마식보다는 간사이식을 더 좋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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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RUAKI
무지의 감자칩입니다..



물결무늬커트로 되어있는 감자칩이라네요.. 가격은 소비세(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포함하여 105엔..

그런데..중량이 55 g 입니다.....

아무것도 포함이 안되어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뿌셔뿌셔 처럼 스프(?) 같은것을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전 학교에서 이 과자를 선물(?) 받았는데요....카레와 허브솔트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가격이...자그만치 32엔입니다.

환율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굉장히 비싸죠....ㅠㅠ


뒷명의 설명서...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도 그림만 봐도 알수 있겠군요..


감자칩안의 내용물입니다...

정말 조금이지요?? 저는 허브솔트를 선택했습니다...

뒷면의 설명대로 잘 흔들어서~~



짜잔~~~~~~

허브솔트의 맛은 맛있었지만....

감자칩은 식감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기름에 절은 듯한 감자칩도 꽤나 많이 보이고

특히나 가격대비 양대비 맛으로 본다면 다음에 제돈주고는 사먹을것 같지는 않네요...^^
Posted by HARUAKI

일본 생활속에서의 작은행복!!

저녁식사를 끝내고 나서 요~ 푸딩한개~~

일본 메이지(明治)사에서 나오는 푸딩인데 3개에 100엔입니다. 99샾에서 사면 소비세 포함 104엔.

물론 돈이 없을 때는 이 푸딩도 안 사먹지만......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서 먹는 이 푸딩은 정말  >.< 맛있습니다~~

물론 이보다 더 비씨고 맛있는 푸딩이 넘치고 넘치지만 가난한 유학생인 나에게는 이 푸딩이야 말로~

아주 훌륭한 디져트이지요.

일본에서 후식으로 푸딩을 처음먹은 것은 일본에 온지 얼마 안되서 요코하마의 친구네서 먹었던

푸딩이었는데 친구 어머니의 말씀으로는 무슨백화점의 아주 유명한 푸딩이라 했는데 기억은 안나고...

정말 맛있었던 것만은 확실히 기억합니다.

단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처음에 썩 내키지 않았지만..

한입 맛을 보고 나서는....^^

처음 그 한입...그때 기분은 아직도 기억이 난답니다.

일본에 여행을 오시는 분, 혹은 일본에 있지만 아직 푸딩을 안드셔보신분은...

식후 디져트로 꼬~옥 푸딩을 드셔보시기를 권합니다.....

마트에도 편의점에도 백화점에도 수 많은 종류의 푸딩이 있습니다!!

마니아 천국인 일본답게 푸딩만 전문적으로 먹으러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구요....

비싼것이 꼭 맛있는건 아니니 자신의 입맛에 맛는 푸딩을 찾아 다니는것도 재미있을듯 하군요~

자아~~오늘도 하루의 마무리는 푸딩으로 해볼까나~~~하핫~
Posted by HARUAKI



카마쿠라(鎌倉)의 유명한 오미야게~~ 하토사브레(鳩サブレー)입니다~~

하토는 일본어로 비둘기를 이야기 합니다. 그러니 비둘기사브레가 되겠네요...^^

선물을 받은거라 가격이 얼마가 되는지는 모르지만..

과자치고는 좀 비싼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맛은...

우리나라 사브레를 드셔보신적이 있으신지요??

굉장히 오래된 과자인데요.....그 사브레보다....

조금더 달고...조금 딱딱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카마쿠라에 들리시면~ 하토사브레 잊지마세요~~
Posted by HARUAKI

요코하마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건물도 예쁘고 넓직한 정원이 마음에 드는 물론 음식도 맛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일본은 대부분의 이탈리아레스토랑의 스파게티는 우리나라처럼 소스가 많지 않습니다.

처음 접하였을때는 정말 너무나도 놀랬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먹으라고..

사진에 보여지는 스파게티는 토마토소스는 아니지만..

토마토소스역시 우리나라 처럼 소스가 많지는 않습니다..^^

이곳은 샐러드바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스튜가 상당히 맛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에 사~알짝 찍힌 저 스튜는 정말이지........최고~ 였습니다..

자세한 가격이나 위치는....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http://www.mon-te.com

가난한 유학신분에 친구부모님께서 사주셔서 덥석 따라갔을때 라서..

가격을 보거나 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Posted by HARUAKI

학교친구가 사준 학교근처의 중화요리집의 야키니꾸멘(焼き肉麺)

느끼한 음식을 잘 못먹는 편이라 중국미세는 잘 가지 않는 편인데......

여기는 맛있고~가격적정하고~양많고~ 고루고루 모든것을 충족시키는 집이었음~

왜~ 이제야 알려준게야~~


내가 시킨 야키니꾸멘 (焼肉麺) 半ラーメン付를 시켰다..


면도 맛있고..국물도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밥양도 많고~~야키니꾸의 양도 많아서 너무 좋았던~~~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았던 아주~맛있거나 특출나지는 않지만~ 깔끔한 라면


야채와 함께~~ 고기를 밥과 같이 먹으면~~맛있어요~~~



친구가 주문한 철판면 (鉄板麺)


찰판에 뜨겁게 달구어져 나오는 거라...나올때 맛있는 소리가 난다~~~~


계란을 좋아하는 일본사람들 답게...가운데 계란을~~넣어서 잘비벼서~~~



제일 인기가 있기 때문인다...이렇게 친절하게 먹는 방법까지~~~~


가격대비 아주 괜찮다고 생각하는곳~~~

그런데.....가게이름을 까먹었다...하핫......ㅡㅡ^

위치는......


빨간색 화살표 근처임...ㅡㅡ^ 1층이고.....탄탄멘을 하는곳은 이 근처에 여기 밖에....ㅡㅡ^

나중에 기회가 되면.....꼭 사진을...ㅡㅡ^
Posted by HARUAKI
주말~ 오랜만에 시부야에 나갈일이 있어서 시부야에 다녀왔습니다.

저녁약속이었는데 무엇을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오코노미야키를 먹기로 하고 고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제가 사는 키치죠지에서는 이노카시라센 특급을 타면 시부야 까지 15분정도 밖에 안걸립니다.

사진은 시부야역 앞입니다. 휴~~정말 많다~~~



몇군데 돌아다니다가 발견한곳 오코노미야키와 몬쟈야키가 있길래 다른것들과 병행하는 집보다는

낳겠지 싶은 마음에 들어간 곳입니다. ^^



저는 해물모듬오코노미야키~ 일행은 뭐였는지 기억도 안나고 사진찍기전에 이미 불판으로....ㄱㄱ

가격은 이게 800엔대로 기억을 합니다. 신주쿠나 시부야 일대에서는 그냥 그럭저럭 중간가격정도??



자~~잘 섞어서~~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힘들면 앞사람한테 시키고~~~

잘 비벼야 맛있습니다~~~



우~~씨~~ 잘 비빈다고 비볐는데....재료의 쏠림이 심한데요?? ㅡㅡ^

먹을때 섞어 먹어야 하나?? ㅡㅡ^




노릇~~노릇~~ 어때요?? 먹기좋게 익었나요???

너무 익으면 딱딱해서 맛이 없어요~~~~

이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단어 "적당히" ㅡㅡ^

나는 장금이가 아니란 말이다~~





짜잔~~~완성...오코노미야키소스를 뿌리고...마요네즈 뿌리고~~가쯔오부시 뿌리고~~

오~~예~~~~~

이따다키마스~~~~~

여기에 우메사와(매실사와)를 함께 해서 맛있게~~냠냠냠~~~~

뭐..뛰어난 맛집은 아니었지만 서도.......

자리도 그만하면 넓직하고....그리고 한국인 아르바이트생이 몇명 있어서 일본어를 잘 모르는

관광객이라면 괜찮은곳~~

다음에 기회가 되면 우리동네 오코노미야키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참...이곳 위치는....시부야 아웃백가는 길에 있습니다...

시부야역앞 스타벅스 왼쪽 골목으로 쭈~~욱 따라 올라가다 보면 막다른곳에 시부야 아웃백이 있는데..

시부야 아웃백 조금 못미쳐 왼편에 있습니다...

Posted by HARUAKI
월요일~~보란티어에서 일본인 친구와 공부?? 를 하는 날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처음으로 맛있는것을 먹으러 가자고 하더군요...

야끼니꾸~~~

키치죠지에 자기가 좋아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곳 안안(安安) 키치죠지의 마루이 백화점 건녀편에 있기때문에 자주 보는 곳이기도 하고..

다른 한국유학생들이 몇번 가본적이 있다고 하기에 대충은 알고 있던곳....

자 들어 가볼까요??


내부입니다.. 오른쪽은 테이블...왼쪽은 방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테이블로~~~~



자리에 앉고 얼마 안있어서 앞에 화로를 가져다 줍니다.

화로 안에는 숯이구요...얼마만에 보는 숯이야~~~~ㅋㅋㅋ



메뉴를 열심히 보고 있는 일본인 친구...지금 대학교 4학년이라 취업준비로 바쁘답니다.

뭐..그렇게 바빠 보이지는 않지만..ㅋㅋㅋㅋㅋ

우리나라처럼 연기를 빨아들이는 장치가 있구요 전등이 일체형으로....


저기에는 간장과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 고추장등이 있었는데요...

찍어 먹는 소스가 맛있더군요...고추장은 일본고추장인데..안맵고...달달해요....숙성안된 고추장에

단맛나는 것 같다고나 할까???

여러 접시를 시키는 군요.....메뉴가 다 기억은 안나지만 보겠습니다...


음...생각이 안납니다...뭐지뭐지..??

일본은 대부분 1인분이 100g입니다. 조기 한접시가 1인분 100g입니다.



역시 기억 안나는...ㅡㅡ^



많은 일본인이 좋아하는 돼지혀입니다. 쫄깃한게 맛있습니다.

키치죠지의 유명한 꼬치집인 이세야에서도 돼지혀를 잘 먹는데...돼지혀는 이세야 보다..

이쪽이 더 맛있군요...



과음을 해서 그런가?? 정말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ㅡㅡ^



이건 기억이 납니다...갈비~~ㅋㄷㅋㄷ



자~~이제 굽기 시작!!!!

오예~~~~~~화력이 좋아서 빨리 익어 더 좋습니다...



상추를 시키면 같이 주는 쌈장....

물론 상추도 돈을 받습니다...그것도 비쌉니다..ㅡㅡ^

쌈장맛은...뭐...쌈장 맛입니다....

참..김치사진을 못찍었는데..일본 김치가 나옵니다...

일본김치치고는 좀 매운 김치였는데...달달하다는.....ㅋ

그 친구는 매운 음식을 워낙 잘 먹어서....자기는 일본김치 싫타고 합니다..

나중에 숯불에 김치도 구워먹고...다음에는 한국식당으로 삼겹살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처음 시킨 접시들이 바닥을 드러낼 무렵 또 시켰습니다..

역시 이것도 기억은 잘 안납니다..ㅡㅡ^



이건 곱창입니다. 일본에서는 호루몬(ホルモン)이라고 합니다..

호루몬 전문점도 많지만 우리나라 곱창하고는 요리가 틀립니다.

키치죠지역앞에도 호루몬전문점이 있는데요 다음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안나는데....돼지의 비계쪽이랍니다..그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라고..

구우면...기름이 쭉쭉 떨어집니다..


위에 양배추도 시켰습니다.

술집등에서 양배추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그 친구가 이야기 하길....

일본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양배추 먹는 법은....바로 참기름에 찍어 먹는 거랍니다...ㅋ

흠냐흠냐~~~

호르몬야에서는 초고추장 비스무레한거라 맛있었는데...

양배추에 참기름 어떨까 먹어봤는데...고소하고 먹을만 하지만..

역시 초고추장이 최고!!!!

사진에 안찍힌 메뉴들도 있는데........여하간..고기로만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총 나온 금액이 4,800엔 정도....

그럼 메뉴판을 한번 볼까요??




참..이곳은 시간제한이 있습니다...

2시간....

일본의 술집이나 야키니꾸집도 그렇고...장사가 잘되는 날이나 장사가 잘되는 곳은 이렇게 시간을

정하고 손님을 받습니다. 물론 타베호다이는 아닙니다..^^

그러니 일본 오셔서 시간 30분 남았다고 이야기 해도 놀라지 마세요..^^

사진을 꽤 많이 찍었는데...어두운 곳이고..먹고 싶은 욕심에 서둘렀더니...

많이 흔들려서 몇개 못건졌군요...ㅋㅋ

위치는....


Posted by HARUAKI

아침에 알바를 끝내고 미세에서 이런저런 일들로 좀 늦게 퇴근해서 점심때즈음하여

주말이기도 하고 집에가서 밥하고 뭐하기에는 너무 배가 고파 키치조지역내 론론의 지하2층에 있는

식당가를 갔습니다.

원래 지하식당가의 시장이라는 한국음식전문 미세에서 한국음식을 먹으려고 생각했으나...

아래의 사진을 보고...급하게 일식으로 방향을 선회~~~ㅋㅋ



그래그래...주말이고..오늘 1시간더 일도 하고 했으니까...맛있는거 먹자...

하면서 스스로 주문을 걸었습니다.


파티때 저렇게 쌓아놓으면 멋있기도 하고..맛있어 보이기도 하고..좋을것 같은데요..^^



몇가지 초밥이 있었는데..그중에 가장 눈길이 갔던...

엄청난 가격의 압박이 있었지만.....휴............이거면 몇일치 식비냐....



어디보자...가게 이름이................

어렵구나......통과.......



좌석도 있었으나...언제나 그렇듯이 주방장과 이야기 할수 있는 곳을 선택...^^

대부분의 식당에서 외국인이라고 하면 관심도 가져주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서비스도 좋고~

더군다나 회화연습도 할수 있기때문에 가능하면 주방장 바로 앞자리를 선호 합니다..ㅋㅋ



오~~이런저런 초밥재료들이...저를 먹어 주세요~~라고 유혹하는듯....

그런데...렌즈에 뭐가 묻었다..ㅡㅡ^



아~~저쪽에서도 먹어주세요~~라고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듯...



메뉴판을 ~쭈~~~욱 보니.....음냐음냐~~ 가격의 압박만 아니라면...다먹어 보고 싶은..

아~~~다 먹고프다~~~




자~~오늘의 점심메뉴 결정!!

정말이지 가격의 압박이 너무나도 크~~~~~~~~~~~~~~~~~~~~~~은 점심이지만..

눈 한번 딱 감고.......이걸 언제 먹어 보겠어...ㅠㅠ

오늘 1시간 더 일했자나...스스로 최면 걸고....ㅠㅠ



좌석쪽도 찍고 싶었는데...손님있는곳은 찍기가 좀 뭐해서....^^

물론 나머지 사진은 주방장님과 메니져한테 사진찍는거를 양해를 구한뒤에 ^^




잠시후 계란찜이 나오고....

보기에는 맹숭맹숭 하지만 밑바닥에 게살, 은행, 죽순등등이 들어 있답니다...

메인이 나오기 전에 주시길래....에피타이져 인가 했는데...

한 입 먹어보니 후식으로도 괜찮을것 같아서 후식으로 결정....ㅋㅋ



드디어!! 초밥이 나왔습니다!!!!

참...이 寿ちらし의 寿는 축복,축하, 축사 뭐 이런뜻이고...ちらし는 ちらしずし의 준말로

생선, 달걀부침이나 양념한 채소등 고명을 얹은 초밥을 말합니다. 또 초밥에 얹는 재료를 잘게 썰어서 초를 

섞은 밥에 골고루 썩은 것도 이르는 데요 합치면

축복의초밥정도 되려나요??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어떤거 부터 먹어야 잘먹었다고 소문이 날까요??



아...더이상 사진찍을 자제력이 없어서.....

먹어야 겠습니다...ㅋㅋㅋ




음식 맛이요?? 두말하면 잔소리고..세말하면 귀아파요!!

맛있어요...^_______^

바로 이 분이 제 초밥을 만들어 주신 주방장님....

주방장님의 특별 요청으로 얼굴은 안찍었습니다..ㅋㅋㅋㅋ

본인은 미남이 아니기 때문에 얼굴은 찍지 말아달라고 하셨으나.....연세도 지긋하시고..

멋진 주방장님 이십니다.

식사하면서 주방장님과 야구 이야기를 했는데요..

한국팀 야구 정말 강하다고 하면서 예전에는 일본이 조금 앞섰지만 지금은 대등하거나

한국이 조금씩 앞서 나가는 느낌이시랍니다.

전 속으로는 '물론 저희가 강하지요' 라고 했지만..겉으로는 '일본도 굉장히 강한 팀이다' 라고

이야기 해주니 좋아하시더군요..ㅋㅋㅋㅋ 순진하시기는....

점심시간이라 좀 바빠서 이야기를 많이 못했는데..

다 먹고 잘먹었다고하고 너무 맛있었다고 이야기 하니 좋아하시더군요....

맛있었지만 덕분에 몇일치 식비를 날렸으니 한동안 절약해야 겠네요...^^

 

Posted by HARUAKI

낭독대회 리허설이 있는날!!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리허설이 있는 국립올림픽기념청소년종합센타가 있는 산구바시(参宮橋)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으려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던중 어떤 외국인(??)이 나누어준 전단을 보고 커리로 결정!!

지난번 에비스에 이어서도 또 카레 ^^;; 뭐..종류가 다른카레니까......


아래는 가게의 전경..어떤가요? 먹고나오면서 찍은 사진인데...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제가 들어갈때는 외국인(네팔사람이라고 하더군요)이 난 시식과 함께 전단지를 나누어 주고 있었습니다.
가게도 분위기 괜찮아 보이고 무엇보다 난이 맛있길래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동대문에 있는 네팔음식 전문점인 에베레스트에서 먹어본 네팔커리맛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기 때문에..고고~~(에베레스트에 관한 내용은 쭈우님의 블로그를 트랙백 해놓겠습니다.)


작아 보이죠?? 안에 들어가보면 더 작습니다...^^
일본에는 이런 자그마한 가게가 참~~많습니다~~


1층은 주방과 카운터가 있구요. 손님들은 2층으로 올라가고.. 안경쓰신분은 주문도 받고 하시던데..

무척이나 멋지게 생기셨습니다. 왠지 분위기가 있어 보인다고나 할까??



이런 나선형의 좁은 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이런 자그마한 공간이 나옵니다..오른쪽에도 좌석이 2개정도 더 있는데요..
그래도 총 14자리 밖에 안됩니다.



점심시간이었길래 런치세트를 시켰습니다.
런치세트는 커리1종류선택 + 난 또는 밥 + 드링크 1종류 해서 850엔이었습니다.
커리는 요일별로 안매운맛, 조금 매운맛, 아주 매운맛 이렇게 3종류가 준비되어있구요.
저는 물론 아주 매운맛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맵지는 않았습니다. 워낙 일본 사람들이 매운 음식을
못먹는 사람들이 많아서..
전 밖에서 난을 먹어 보고 들어왔기 때문에 당연히 난을 시켰습니다.
다른 곳의 난에 비해서 맛있더군요^^ 그리고 150엔인가?? 200엔인가를 추가 하면 치즈난으로 나오는데
난 안에 치즈가 가득합니다. 맛있어 보이더군요. 하지만 김치가 없음으로 패스~ ^^
그리고 오렌지주스를 선택했습니다.. 어떤가요?? 맛있어 보이나요??


커리의 양은 작았지만 안에 새우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냥 말만 새우커리가 아니고..
정말 새우커리더군요.. 아~~새우 맛있어~~~~

미쳐 음식이 나오기 전에 작은 장소는 손님으로 꽉 차버리더군요..
그리고 점심을 먹는 내내 밑에서 난을 치는 소리가 퍽퍽퍽 나더군요..^^
전단지를 보니 체인점인것 같던데..도쿄에서 보신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전에 회사원인 일본인 친구에게 보통 점심식사 할때 얼마를 쓰냐고 물어 본적이 있습니다.
일본인 친구의 말로는 보통은 1,000엔 미만으로 하고 700~800엔이 가장 많은것 같다고 하더군요..
1,000엔이 넘으면 비싼 점심을 먹었다고 하고 500엔정도에 먹으면 싸게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도시락을 싸오는 사람도 많아 졌고, 편의점에서 오니기리나 컵라면 혹은 미소시루(컵라면 형태로 뜨거운 물부어서 먹는)를 사와서 먹는 사람도 많다고 하더군요...^^ 그냥 생각나서 사족으로 달아보았습니다.

아..근데..네팔에 에베레스트도 히말라야도 다 있는건가요?? 아님 조금씩 그냥 걸치고 있는건가요??

Posted by HARUAKI